천경자 유족 '서울시, 미인도 저작권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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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소장품전 ‘균열’을 통해 공개된 일명 ‘미인도’. 고 천경자 화백의 그림인지를 두고 진위논란이 팽팽한 그림이다. /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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