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사건 주요 의심국' 러시아·중국도 랜섬웨어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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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해킹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용의자로 지목된 러시아와 중국도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해킹 공격을 피해가지 못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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