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술을 못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본인을 드러내지 못하고 술 자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현대인들. 주로 모여서 운동을 하거나, 저도주, 과일 음료 등을 마시며 친목을 도모한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게시물.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기사, 사진, 동영상이 주로 업데이트 되며 인기 많은 게시물의 경우 좋아요 수가 1,500명이 넘기도 한다. /페이스북캡쳐
‘노알콜러(술을 먹지 않는 사람들)’를 내세워 술을 먹지 않아도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한 연합 동아리 포스터. 볼링, 전시, 운동 등 술이 아닌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