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내려주소서...' 충남 홍성서 기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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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 보개산 산제바위에서 김석환(가운데) 홍성군수가 가뭄 극복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보개산 산제바위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가뭄이나 흉년이 들면 기우제와 산제를 올리던 곳이다. /홍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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