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퇴원, 다른 병원서 치료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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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기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예명 탑)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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