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를 최고로 만든건 '루브르' 인가 '다빈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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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루브르-나폴레옹의 대관식’, 스테인레스스틸에 실크스크린 도들새김.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의 그림 속 인물들이 화면밖까지 흘러 넘친듯 관람객과 뒤섞여 탁월한 효과를 낸다. /사진제공=갤러리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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