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V는 해외 수출 40년만에 글로벌 TV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TV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국내 업체들은 경쟁사들에게 단 한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55인치 UHD OLED TV.
우리나라 최초의 TV인 금성사(현 LG전자)의 VD-191(왼쪽)과 이를 모티브로 삼아 2013년 출시한 LG 클래식 TV(오른쪽).
국내 기업들은 ‘디자인’을 TV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끌어들였다. (위) LG전자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TV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는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래) 와인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삼성전자의 디지털TV ‘보르도’.
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곡면’ 울트라(UHD) OLED TV
CES 2017에 참석한 중국 업체들은 프리미엄급 TV를 다수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중국 기업 ‘콘카’의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