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29일 홍콩 첫 방문…치안 점검하는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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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 이후 첫 홍콩 방문을 하루 앞둔 28일 경찰이 지난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기념해 조성된 골든보히니아 광장에서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시 주석은 홍콩 반환 2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홍콩을 찾아 ‘친중파’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의 취임선서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방문이 대규모 시위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홍콩 정부는 경찰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콩=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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