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연극인에게 극장을 뺐고, 영화진흥회가 영화제를 망가뜨리는 일 있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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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청산과 개혁 - 블랙리스트 타파와 공공성 확립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도 장관은 이날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밝혔다./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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