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부부' 그 어려운 걸 해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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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왼쪽)와 송혜교가 지난해 6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함께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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