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변별력 있어야 학생부 보완 가능' vs '객관식 문제로 줄세우기 시대착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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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수능 개편안’ 공청회 참석자들이 각자 주장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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