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공장 재가동 했지만 '부품대금 못받아…더 버틸 기력 없다' 한국 협력업체 생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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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순이구에 위치한 현대차 2공장 정문에서 경비 직원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베이징현대차는 부품 공급 차질로 지난주부터 현지 공장 네 곳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가 이날부터 부분 재가동에 돌입했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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