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알뜨르비행장 내 일제시대 전투기 격납고에 박경훈,강문석 작가가 2010년 제작한 일본 제로센 전투기 형상 앞에 옥정호 작가의 신작 ‘무지개 진지’가 설치돼 있다.
제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알뜨르비행장에 대나무로 소녀상을 만들어 세운 최평곤의 ‘파랑새’.
대나무와 나부끼는 천을 이용한 김해곤의 설치작품 ‘한 알’ 뒤로 멀리 삼방산이 보인다.
제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제주도립미술관에 설치된 성북아트커먼스의 ‘럭키새드픽쳐쇼’는 관광산업의 명암을 짚어본다.
코린 비오네의 ‘미, 히어, 나우(Me,Here,Now)’는 관광명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겹쳐놓으면 거의 일치하는 비슷한 사진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며 천편일률의 투어리즘을 꼬집는다.
제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제주도립미술관에 설치된 ‘한라살롱’은 제주지역 화가들이 그린 한라산 풍경화 45점을 통해 한라산에 대한 시선들을 보여준다.
제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예술공간이아에 설치된 박선영,박진이 작가의 협업작품 ‘관홍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