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판정승' 메르켈, 4연임 대세론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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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와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대표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마지막 TV토론을 진행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베를린=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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