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정유정·바바라 지트워 대담] '지트워, 젠더 감수성 일깨워' '鄭, 한국 여성문학 제2 물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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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유정(왼쪽)과 국제 문학 에이전트인 바바라 지트워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서울경제신문 편집국 회의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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