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Why]미얀마 인종청소 민낯은 서양 제국주의가 남긴 깊은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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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부군의 학대를 피해 국경을 넘은 어린 로힝야족 난민이 지난 6일 방글라데시 국경지대인 테크나프의 임시거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테크나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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