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승계자▶뭄바이의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 옥상에서 인도의 ‘관문(Gateway) 건축물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나타라잔 ‘찬드라’ 찬드라세카란. 그는 타타 선스의 회장으로, 직원 70만 명과 매출 1,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급성장 대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인도 케랄라 농장
음료수부터 내구 소비재까지 ▶ 타타 그룹의 광범위한 사업과 투자처 중에는 (인도 케랄라 농장(위쪽 사진)을 포함한) 51개 차 플랜테이션 농장들과 영국 윌렌 홀 공장(현 사진) 등을 보유한 타타 스틸이 있다.
삐걱거린 권력이양 ▶ 사이러스 미스트리(위쪽) 타타 선스 전 회장은 타타 선스 최대 주주 중 한 가문의 자손이다. 그는 2016년 10월 회장직에서 해임됐다. 전임 회장 라탄 타타(아래 사진 찬드라 왼쪽에 있는 남색 정장 차림의 인물)가 그를 회장으로 추대했지만, 기업 이사회와 갈등을 빚은 후 해임됐다.
단거리 달리기와는 다른 장거리 마라톤 경주 ▶ 2013년 열린 월드 멘스 10K 방갈로르 대회 참가자들. TCS가 전 세계에서 후원하는 10여 개 대회 중 하나이다. 찬드라의 지원으로 인도에 마라톤 붐이 일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CS는 전 세계적으로 마라톤과 기타 다른 경주 대회들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