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절벽' 못 견디고 현대중그룹 조선3사 모두 휴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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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울산시의회 옥상에서 벌인 장기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온 현대중공업 김진석 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간부는 임단협 교섭 조속 타결 등을 요구하며 5월 25일부터 농성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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