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What]'아마존 신사옥 잡아라'...美 소도시들 '제2의 벤턴빌'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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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아마존 본사. 인구 약 70만명인 시애틀은 아마존이 본사 건물을 설립한 지난 2010년 이후 4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막대한 경제효과를 누리며 ‘미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최근 아마존이 제2본사 설립을 위한 부지 물색에 나서자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 도시들까지 이 같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치열한 유치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사진제공=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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