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친구 살해 '어금니 아빠' 도주 도운 제3 인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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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가 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경찰서를 나와 북부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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