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 혼자 가지마” 어금니 아빠 사건에 친구 포비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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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가 현장 검증을 하기 위해 이씨가 거주했던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자택으로 들어서는 가운데 주민들이 분노하며 모여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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