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자가 끊어지는 아픔' '저를 사형시켜주세요' 울음바다 된 박근혜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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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준비해 온 심경글을 통해 구속 연장을 결정한 재판부 판단에 불복하는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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