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 쓰려면 500만원 내라'…운구차 가로막은 마을주민들 경찰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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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원을 내야만 마을에 묘를 쓸 수 있다며 장의차를 가로막은 충남 한 마을의 주민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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