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못 참고, 화도 못 참고...화장실 가려다 경찰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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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건물 화장실을 못 쓰게 해 식당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A(58)씨가 17일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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