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로 고객 잃어선 안돼'...中 달려간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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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왼쪽 두번째) 효성그룹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7에서 현지 고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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