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人] '농구대통령' 아들 허훈 '승부사 기질 살려 허재 뛰어 넘는 '제1의 허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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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열리는 프로 농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허훈(22)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프로 세계에서 ‘허재의 아들’이 아니라 ‘제1의 허훈’이 되고 싶다며 활짝 웃고 있다. /정순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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