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박성현 '더 높은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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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17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현은 녹화된 수상 소감 영상에서 “한국에서 못 이룬 신인왕의 꿈을 이뤄 기쁘다”면서 “지금과 같은 신인의 마음으로 더 높은 곳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네이플스(미국 플로리다주)=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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