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한 점보다 못한 韓미술시장...단색화 열풍 사그라들며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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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나와 사상 최고가격인 4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낙찰됐다. 신원을 드러내지 않은 매입자는 전화 응찰로 그림을 낙찰받았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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