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생모 고영희 기록영화가 지난 2013년말 이례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1시간20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위대한 선군조선의 어머니’라는 제목으로 김정일과 함께 백마를 타는 장면과 군부대를 방문해 병사들을 챙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군복 입은 꼬마 김정은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캡처=JTBC]
김정일의 총애를 받으며 화려하게 부상했던 고용희(빨간 원 안). 20세 때 1973년 만경대예술단의 일원으로 일본공연 모습이 조선화보에 실렸다. [캡처=Daily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