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동문선 이후 최대규모 선집...최고 명문 읽으며 인문정신 음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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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열린 ‘한국 산문선’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정민(가운데) 한양대 교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오른쪽은 이종묵 서울대 교수. /사진제공=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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