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멕시코전 3시간 당겨져...6월 24일 0시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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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 김남일(왼쪽부터) 축구대표팀 코치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차범근 전 수원 감독,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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