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장기 받은 분 만난다면 아이가 좋아했던 음식 해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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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 예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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