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손이천의 경매이야기]'탕탕탕' 경매봉, 땅에 찍어 낙찰 알리던 로마군 창이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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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에서는 작은 노를 닮은 패들을 들어 경매 응찰의사를 밝힌다. 사진은 미국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 중 한 장면. /서울경제DB
서면응찰은 경매 전에 구매하고자 하는 작품의 상한가를 서류로 제출하는 일종의 구매 예약을 뜻한다. /사진제공=케이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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