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G-50]김보름 '매스스타트는 구세주, 놀 때도 평창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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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김보름이 오른팔에 새긴 문신. 앞길이 막막할 때마다 김보름은 오른팔의 이 문구를 보며 새 힘을 찾았다고 한다. /사진제공=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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