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인의 예(藝)-<42>한묵 '금색운의 교차']강렬한 원색 굽이치는 동심원...숨쉬는 우주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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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묵 ‘금색운의 교차’ 1991년, 캔버스에 유채, 254x202cm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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