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워치] 유전자가위...인간의 한계를 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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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DNA를 자르거나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하는 일종의 ‘짜깁기’ 기술인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의 실제 작동 모습은 ‘가위’라는 이름과는 달리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다. DNA와 단백질의 일종인 Cas9과 자르고 싶은 DNA 위치로 안내하는 역할의 가이드 RNA가 서로 뒤엉켜있는 ‘크리스퍼’의 이미지(좌)와 유전자가위 실험을 하는 모습(우).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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