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를지킵시다] 식당·화장실 65%가 휠체어 경사로 없어...임산부석엔 청년이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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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의 한 객실에서 일반석 자리가 많이 비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양 끝에 마련된 임산부석에 30대 남성 2명이 앉아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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