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 회장 '바이오·신소재 키워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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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신소재 산업 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해 다시 한번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일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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