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가상화폐 등 4,700억 사기' 총책 12년만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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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이고 외국으로 도피한 뒤에도 범죄조직을 만들어 사기범행을 이어가던 마모씨가 도피 12년 만에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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