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도시의 기억을 켜켜이 담고 있는 오래된 골목길과 집들이 낡음을 덜어내고 말끔한 모습으로 복원돼 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전면 철거 후 신축하는 기존의 재개발 방식 대신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 근현대의 주거문화와 삶의 기억들이 켜켜이 쌓인 새문안마을을 되살려냈다. 2월부터 일부 시설이 전시관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래사진은 기존 새문안마을 전경.
유일한 창업주가 인수해 유한양행 본사로 삼았던 건물. 이후에는 강원산업을 거쳐 현대제철의 서울영업소로 쓰였다.
돈의문마을의 옛 골목길 모습
마을 북서쪽에 위치한 도시한옥은 향후 한옥체험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