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잇따라 불....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피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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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50분께 충남 금산군 진산면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어 전남 장성과 경북 영덕에도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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