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인의 예(藝)-<54>윤형근 '청다색(靑茶色)'] 아련하게 번져나온 色...움트는 생명력을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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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청다색’ 1975년작, 130×97㎝ 마포 천에 그린 유채화.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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