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회장 지난해 243억 받아 '연봉킹'…오너 1위는 롯데 신동빈 1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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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DB=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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