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몰래 빠져나가는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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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목적 출장…원장직 계속 수행” 19대 국회의원 재직 시절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후 차량을 통해 서울 여의도 금감원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본지기자에 포착됐다. 김 원장은 이날 직접 해명 대신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했지만 핵심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논란만 키웠다. ★관련기사 10면/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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