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 2심서 공범 형량 대폭 줄어, 주범은 징역 20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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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주범인 10대 소녀 김모양과 공범 박모양이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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