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화·박영숙 자수박물관장 부부 유물 5,000여점 기증 '어머니 염원 닮은 자수, 공예박물관서 반짝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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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화(왼쪽) 한국자수박물관 관장과 부인 박영숙씨.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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