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전격 연기] 표대결 강행 땐 신뢰 타격..주주이익 위해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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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1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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