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다스는 형님 것, 삼성 뇌물은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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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3일 자신의 재판에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며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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