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관계 악화에도… 대만 스타트업 ‘큰 손’ 떠오른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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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대만 투자법인이 대만 타이페이국제무역센터(TWTC) 3전시관에 마련한 투자사 소개 공간에 지난 7일 관람객이 들어차 있다. 알리바바 대만 투자법인은 ‘타이트라’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박람회 ‘이노벡스’에 현지 23개 투자사와 처음으로 참여했다. /타이페이=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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