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잘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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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암 치료를 받느라 머리가 빠진 아이들의 가발 제작을 위해 머리를 기르는 남현숙 주무관이 다섯 번째 기증을 위해 머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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